타이틀곡 '이별식탁'은 브랜뉴뮤직의 프로듀서 애스브라스와 산이의 오랜 음악 동료 제피가 공동 작곡하고 산이와 제피가 함께 노랫말을 붙였다. 유려한 후렴 멜로디가 인상적인 R&B 힙합이다. 힙합그룹 '팬텀'의 메인보컬 산체스가 피처링했다.
발표 직후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남자가 겪는 사랑과 이별에 관한 이야기들을 엮은 일종의 옴니버스인 이번 앨범에는 앞서 싱글로 발표한 '그냥 아는사람 얘기', 2년 전 기획 싱글로 발표한 '불행했음 좋겠다'의 연작시리즈 격인 '더 불행했으면 좋겠다' 등 총 10트랙이 실렸다.
앞서 매니지먼트사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산이는 래퍼 버벌진트, 팬텀 등이 소속된 브랜뉴뮤직에 지난 5월 새 둥지를 틀었다. 래퍼 라이머가 이끄는 힙합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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