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는 “조부모가 손자를 돌본다는 프로그램의 콘셉트가 좋아 제작진의 내레이션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개그맨 임하룡(61)은 “과거에 ‘썸데이’라는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는 선배님이다. 당시 신구 선생님과 내가 외모도 비슷하다고 생각했었다. 때로는 큰형처럼, 삼촌처럼 생각되는 매우 존경하는 선배님이 내레이션을 맡는다니 무척 든든하다”고 말했다.
탤런트 임현식(68)은 “3대가 독자인 신구 선배님도 언젠가 ‘오마베’에 출연했으면 좋겠다. 이것도 인연이니 다음에 동반 출연하자”고 제의하기도 했다.
한편 ‘오마베’는 아빠, 엄마 없이 할아버지, 할머니와 보내며 겪는 일상들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아이들의 모습들을 관찰카메라로 담는다. 10월 중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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