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원수같은 아빠 이성재…'수상한 가정부'

기사등록 2013/08/23 17:21:05 최종수정 2016/12/28 07:57:07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탤런트 김소현(14)이 SBS TV 새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 출연한다.

 2011년 일본에서 인기를 끈 드라마 '가정부 미타'가 원작이다. 엄마를 잃고 아빠와 4남매가 사는 가정에 정체불명의 가정부 박복녀(최지우)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소현은 은상철(이성재)의 첫째딸 '은한결'을 맡았다. 한결은 드라마 속 사건의 발단이 되는 엄마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최초로 알게 돼 아버지와 극단적으로 대립하며 가족 갈등의 중심이 된다.

 하지만 결국 강한 맏딸로서 가족간의 화해를 이끌어내며 극적으로 뜨거운 가족애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수상한 가정부'는 9월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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