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아오이 유 쏙 빼닮았네

기사등록 2013/06/28 11:55:02 최종수정 2016/12/28 07:40:59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27일 개봉한 이시영(31) 주연 호러 스릴러 ‘더 웹툰: 예고살인’(감독 김용균)에서 원혼들의 한 맺힌 사연을 그림으로 전하는, 저주 받은 능력을 가진 소녀 ‘서현’을 연기한 문가영(17)이 일본 여배우 아오이 유(28)를 빼닮은 외모로 주목 받고 있다.

 청순하고 선한 인상에 계란형 얼굴, 맑은 눈웃음이 아오이와 비슷하다는 반응이다. 아오이는 청순한 미모와 함께 뛰어난 연기력으로 국내에서도 인기 높다.

 문가영은 “아오이 유를 닮았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 중학교 때는 정말 많이 들었다”면서 “그 분을 직접 본 적은 없지만 얼굴도 예쁘고 연기도 뛰어난 외국 톱배우와 닮았다고 하니 내가 그런 배우가 된 것처럼 기분 좋다. 동시에 더 잘해야겠다는 각오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인 2005년 삼촌들이 장난삼아 모델 선발대회에 사진을 올린 것을 계기로 CF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호러 ‘스승의 은혜’(2006) 등 영화 6편, MBC TV 드라마 ‘궁S’(2007) 등 드라마 10편에 출연하며 경력을 쌓았다. 2011년 박신혜(23)와 한류그룹 ‘씨엔블루’의 리더 정용화(24)가 주연한 MBC TV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에서 ‘이신’(정용화)의 여동생 ‘이정현’으로 눈도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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