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5, 서울에서만 50명 뽑는다

기사등록 2013/06/25 17:55:48 최종수정 2016/12/28 07:39:58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 5’가 서울 예선에서 50명을 선발한다.

 엠넷은 본선격인 ‘슈퍼스타K 5’의 ‘슈퍼위크’ 진출인원과 현재 합격자 수를 25일 공개했다.

 슈퍼위크에 진출하는, 즉 지역예선 통과 인원은 120명이다. 이중 현재까지 70명이 선발된 상태다.

 29, 30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 지역예선만 남겨놓고 있다. 서울 예선에서만 전체 슈퍼위크 진출자의 40%에 달하는 50명을 뽑는다.

 제작진이 2009년부터 올해까지 5개 시즌을 이어오면서 지역예선이 끝나기도 전에 슈퍼위크에 진출시킬 인원과 현재까지의 합격자 수를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다.

 담당 이선영 PD는 “지역예선에서 이미 출중한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을 숱하게 만났다. 하지만 역대 '슈퍼스타K'의 생방송 진출자에 수도권 출신이 월등히 많았던 점을 감안해 남은 진출자 50명을 서울 예선에서 가리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ARS, UCC, 카카오톡, 금영노래방, 엠넷스타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한 접수는 27일 마감한다. 이날까지 접수를 못한다면 '슈퍼스타K5’ 홈페이지(http://superstark.interest.me)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한 뒤 현장 접수처에 제출하거나 현장에서 지원서를 작성한 뒤 서울 예선에 응시하면 된다.

 ‘슈퍼스타K5’는 지난 19일 지원자 15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시즌4 지원자는 총 208만3447명이었다.

 첫 방송은 8월9일 밤 11시.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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