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 풀옵션 닷돈재 야영장 내달 개장
기사등록 2013/06/20 11:42:42
최종수정 2016/12/28 07:38:26
【제천=뉴시스】이병찬 기자 = 국립공원 월악산사무소는 충북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닷돈재 야영장을 내달 1일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닷돈재 야영장은 텐트 28동과 각 텐트별 취사도구, 침구 등 야영에 필요한 모든 시설을 갖춘 '풀옵션' 캠핑시설이다.
산막텐트 9동, 일반텐트 14동, 폴딩텐트 5동이 고정 설치돼 있다. 시설 일체를 빌려 쓰는 비용은 1박에 6~7만원이다.
닷돈재 야영장과 함께 송계 자동차야영장도 같은 날 개장한다. 12000㎡ 규모인 자동차야영장은 74개 야영팀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닷돈재야영장과 송계 자동차야영장을 이용하려면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올여름 이용 예약은 21일 오후 2시부터 할 수 있다.
bc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