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는 9일(현지시간) 현지 메이저 라디오방송사 캐피털 FM이 꿈의 무대로 통하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친 음악축전 '서머타임 볼 2013'에서 히트곡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을 불렀다.
공연장에 운집한 8만명은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추는 장관을 연출했다.
싸이는 전날에는 영국 iTV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 시즌7의 파이널 무대에 올라 축하 공연을 했다.
영국 미디어와 인터뷰에서는 영국 출신 세계적인 록밴드 '퀸'을 보면서 팝스타의 꿈을 키워왔다고 밝혔다.
싸이도 자신의 트위터에 윌리엄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예전부터 이 사람의 팬이었다. 방금 그 역시 나의 팬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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