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충장공 한백록 장군 묘역 새단장

기사등록 2013/04/28 19:44:23 최종수정 2016/12/28 07:22:35
【춘천=뉴시스】박선애 기자 = 강원 춘천을 대표하는 조선 선조시대 무신인 충장공 한백록 장군의 묘역이 올해 새롭게 탈바꿈 된다고 춘천시청이 28일 밝혔다. 사진은 춘천시 서면 금산리에 위치한 한백록 장군의 묘역. (사진=춘천시 제공)  parksa@newsis.com
【춘천=뉴시스】박선애 기자 = 강원 춘천을 대표하는 조선 선조시대 무신인 충장공 한백록 장군(1555~1592)의 묘역이 올해 정비된다.

 춘천시는 문화재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9000여만원을 편성해 2000년 강원도문화재자료 제131호로 지정된 한백록 장군 묘역을 정비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한백록 장군 묘역은 춘천시 서면 금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당과 정려각은 서면 방동리에 있다.

 한백록 장군은 서면 방동리 출신으로 선조 때 무과 급제 후 이순신 장군 휘하에서 임진왜란의 첫 해전인 옥포해전에 참가해 공을 세운 인물이다.

 한백록 장군은 인조 때 병조참판, 영조 때 병조판서로 증직됐고 순조 때 충장공 시호가 내려졌다. 

 박광수 문화예술과 주무관은 "한백록 장군의 묘역은 설계가 다 완성돼 오는 5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정비에 착수한다"며 "시비 86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묘역 주변을 정비하며 안내판 역시 재설치하고 추후에 도비를 지원받아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춘천을 대표하는 무신 한백록 장군의 넋을 오래도록 기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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