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자살 조력' 단체, 정부 지원 연구의 부정적 영향 우려

기사등록 2013/04/25 21:42:24 최종수정 2016/12/28 07:21:59
【취리히=AP/뉴시스】김재영 기자 = 자살을 원하는 사람들을 돕는 스위스 단체들이 국가 연구 프로그램 때문에 도움 받는 자살의 허용 규정이 보다 엄격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스위스는 조력자가 개인적으로 사망에 따른 이득을 보지 않는다면 스스로 죽으려는 사람에게 자살 수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수동적 조력 자살"을 오래 전부터 허용해왔다.  스위스 정부는 2011년 이를 보다 엄격하게 제한하려던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최근 죽음에 가까운 상황의 사람들에 관한 연구가 5년 동안 1590만 달러의 정부 지원으로 실시되자 디그니타스, 엑시트 및 엑스 인터네셔널의 관계자들은 이것이 조력 자살에 대한 부정적 편견 속에 진행되고 있다며 보다 중립적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가 조력 자살에 대한 반대 여론을 환기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kj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