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온라인을 달군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가 25일 동영상 웹하드 송사리의 영화 다운로드 차트에서 호응을 누렸다.

 축구스타 기성용(24·스완지시티 AFC)과 열애설에 휩싸인 영화배우 한혜진(32)이 주연한 영화 '26년'이 1위를 차지했다. 한혜진의 또 다른 출연작 '용서는 없다' 역시 7위에 올랐다.

 이날 밤 방송되는 SBS TV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하는 영화배우 설경구(45)에 대한 관심도 높다. 2009년 영화배우 송윤아(40)와 재혼하면서 무성했던 뒷이야기를 털어놓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이다.

 이 때문에 최근 설경구가 출연한 '타워'가 3위를 차지했다. 7위에 걸린 '용서는 없다'에는 한혜진 뿐 아니라 설경구도 출연했다. 송윤아가 출연한 '웨딩드레스'는 2위에 랭크됐다.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뒤 처음 열린 이날 공판에 등장한 박시연(34) 주연 '간기남'은 6위, 장미인애(29) 주연 '90분'은 9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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