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여는작가 신인상, 시 박한라·소설 전민정

기사등록 2012/12/03 14:28:59 최종수정 2016/12/28 01:38:43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국작가회의 기관지 '내일을 여는 작가'가 주최한 '제11회 내일을 여는 작가 신인상'이 시 부문 박한라(25·왼쪽), 소설 부문 전민정(38)씨에게 돌아갔다.

 수장작은 박씨의 시 '고양이 안테나'외 6편, 전씨의 소설 '1인용, 매트리스'다.

 시 부문 심사위원(공광규·정우영·김경주)은 "응모된 작품 중 눈에 띌 정도로 압도적인 작품", 소설부문 심사위원(김도연·김미정·김서령·홍명진)은 "참신하고 감각적인 작품"이라고 평했다.

 평론 부문은 응모가 저조해 당선자를 내지 못했다.

 시상식은 2013년 2월16일로 예정된 한국작가회의 정기총회에서 열린다. 수상자들의 작품은 2013년 상반기에 발간되는 '내일을 여는 작가' 63호에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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