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또 뭐야 '고고파티, 불타는 청춘의 야밤'

기사등록 2012/11/20 15:11:34 최종수정 2016/12/28 01:35:02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CGV강남이 복고를 콘셉트로 한 ‘CGV강남 고고파티 1탄-불타는 청춘의 야밤’을 개최한다.

 11월24일~12월8일 매주 토요일 밤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 열리며 2만원짜리 자유이용권으로 스파클링 와인과 함께 영화를 무제한으로 관람할 수 있다.

 행사 당일 밤 10시부터 1시간 동안 강남대로에서는 ‘사일런트 디스코 퍼레이드’가 벌어진다. 무선 헤드폰을 끼고 소리 없는 댄스를 즐긴다. 참가 희망자는 CGV강남 1층 행사부스로 오면 된다. 선착순 100명이며 분위기 메이커에게는 ‘CGV강남 고고파티’ 무료 자유이용권을 선물한다.  

 로비에는 ‘8090 복고음악 디제잉존’이 마련된다. 킹맥, 코난, 허동, 뵤른 등 DJ들과 함께 복고음악을 즐길 수 있다.

 6층 ‘추억의 게임존’에는 ‘펌프’, ‘리듬액션’ 등을 갖추고 8층 ‘레트로 파티 포토존’에서는 재미있는 가발, 촌스러운 선글라스, 코스튬 등 다양한 복고소품 차림으로 사진촬영을 할 수 있다. 촬영한 사진을 페이스북에 업로드하면 파티 때마다 선착순 50명에게 CGV영화관람권을 준다.

 10층은 ‘추억의 영화 OST존’이다. DJ가 선곡한 추억의 영화 OST가 흘러나온다.

 CGV마케팅기획팀 정종민 팀장은 “‘24시간 잠들지 않은 영화관’ 콘셉트와 ‘복고’ 트렌드를 엮었다”면서 “CGV강남 각 층에서 만날 수 있는 추억의 복고 문화는 당시를 살았던 세대뿐 아니라 간접 경험한 20대들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CGV강남 고고파티’ 자유이용권은 CGV홈페이지에서만 판다.

 gogogir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