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재래시장과 시가지 전신주 없앤다

기사등록 2012/11/13 13:44:01 최종수정 2016/12/28 01:32:53
 【양평=뉴시스】문영일 기자 = 경기 양평군이 도시 미관 개선과 깨끗한 양평이미지를 만들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양평읍 시장골목과 용문면시가지 정비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선지중화사업을 비롯한 각종 사업의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 3월에 착공한 용문면시가지 정비사업은 61억4000만원을 들여 용문성당에서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이어지는 1080m 도로와 보도 정비, 도시가스, 전선지중화 등의 사업이 공정대로 추진되고 있다.  또 지난 5월에 착공한 양평시장 전선지중화 사업도 36억원을 들여 양평시장내 배수펌프장부터 구 신세계약국까지, 동아서점부터 한일정육점까지, 구 인성약국부터 농협까지 3개 구간 863m 구간의 사업도 오는 12월말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양평군 관계자는 "전선지중화 공사가 마무리되면 양평시장과 용문면 시가지가 깨끗한 도심으로 탈바꿈돼 도시이미지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tdes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