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신근 애견]곧 제철, 썰매개 알래스칸 맬러뮤트

기사등록 2012/11/10 07:31:00 최종수정 2016/12/28 01:32:04
【서울=뉴시스】윤신근 박사의 '애견 이야기' <217>

 알래스칸 맬러뮤트

 키 58~63㎝

 체중 34~39㎏

 털빛 검정색, 회색

 (알래스카)

 알래스카 설원에서 오랫동안 원주민들의 썰매를 끌어 온 눈나라 ‘토종’개로 유명하다. 치밀하고 굵은 이중털을 가진 덕에 매서운 추위를 견딜 수 있으며 지칠 줄 모르는 인내심과 스태미나를 자랑한다.

 귀는 꼿꼿하며 꼬리는 등 뒤로 말려 있다. 털색깔은 늑대를 닮은 회색이거나 흰색과 검정색이 섞여 있다. 역시 추운 극지방 개인 러시아의 사모예드, 시베리안 허스키, 그린랜드나 래브라도의 개들과 조상이 같은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적으로 강인하고 튼튼한 골격 구조를 가진 가운데 특히 눈 속에서도 잘 달릴 수 있도록 발달된 ‘털신’ 모양의 발이 눈에 띈다. 넓적하고 탄력 있는 발바닥과 반듯한 앞다리, 다소 굽었으면서도 근육이 튼실한 뒷다리 등으로 눈길에서의 빠른 주력을 자랑한다.

 백인들이 알래스카에 이주하면서부터 이 같은 특성을 이용, 수십일씩 극지를 달리는 것으로 유명한 ‘아이디타로드’ 경주 등 개썰매 레이스에 등장시키고 있어 매스컴을 많이 타고 있다.

 열린동물의사회 회장 www.dog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