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신성원 아나운서, 마침내 결혼했어요
기사등록 2012/10/26 19:55:46
최종수정 2016/12/28 01:27:54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신성원(39) KBS 아나운서가 26일 오후 5시 서울 방배동 성당에서 사업가(40)와 결혼했다.
지난해 여름 아는 사람의 소개로 만나 연말부터 결혼을 전제로 교제했다. 지난 5월5일 프러포즈를 받았다.
신랑은 호텔에서 일했으며, 개인사업을 하고 있다.
이날 결혼식에는 이지연, 고민정, 최동석, 이정민, 김기만 등 아나운서들이 참석했다.
1997년 KBS에 입사한 신 아나운서는 그 동안 1TV ‘생방송 심야토론’ ‘TV클리닉 당신의 건강은’, 2TV ‘언제나 청춘’, 1TV ‘책 읽는 밤’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TV ‘일자리 119’, 1라디오 ‘문화 읽기’ 등을 맡고 있다.
2009년 사진전 ‘신상원의 사진일기’를 열었으며, 에세이집을 출간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재주를 자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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