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4층 대강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이 있었기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기적을 만들어 냈다"며 "제주도를 세계에 널리 알린 세계7대자연경관 캠페인이야 말로 제주역사에 기리기리 남으리라고 저는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국제적으로 제주도의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있다"며 "우리 제주도가 세계7대자연경관이 되자 인터넷 위키피디아 대백과 사전에 제주도를 283개 국어로 널리 알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그동안 도민 여러분과 동료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무한한 신뢰와 사랑으로 정말 행복했다"며 "저는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공직사회에 와서 더더욱 절감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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