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국민들이 이 같은 레이디 가가의 발언에 격노했다. 이는 태국을 모욕하는 것이자 태국의 이미지를 나쁘게 만들고 있다고 태국 국민들은 발끈하고 나섰다.
이런 사태는 레이디 가가가 'The Born This Way Ball' 콘서트로 아시아 투어를 하는 중 일어났다.
레이디 가가는 그렇지 않아도 도발적인 노래 가사와 복장으로 많은 소동을 일으키곤 했다. 이번 아시아 투어 중에도 한국과 필리핀의 가톨릭 단체들이 그녀에 항의 시위를 벌였고 인도네시아에서는 그녀의 공연 자체를 금지시켰다.
그녀가 이번엔 태국 국민들의 자존심마저 건드린 것이다. 25일로 예정된 레이디 가가의 콘서토 티켓을 예매했던 수라힛 시암왈라는 "태국 사람들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문명화돼 있다"고 트위터에 답글을 남겼다. 그는 25일 레이디 가가의 공연을 보이코트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논평가는 태국의 인기 웹사이트 판팁닷컴에 "태국을 방문한 레이디 가가가 태국을 존중하기는 커녕 모욕을 가했다"고 써 태국 국민들의 자존심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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