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아임리얼', 백화점 판매 1위

기사등록 2012/04/18 16:02:16 최종수정 2016/12/28 00:32:35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풀무원식품은 자사의 냉장주스 '아임리얼'이 지난 2011년 판매량 집계 결과 전국 백화점 식품 매장에서 31.4%(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코리아)의 점유율을 차지해, 냉장주스 카테고리에서 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 2007년 '마시는 과일' 콘셉트으로 '아임리얼'을 출시했다.

 가당, 색소, 보존료 등의 첨가물을 넣지 않고, 100% 과일만을 원료로 간편하게 과일을 대체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풀무원 측은 20~30대 여성 소비자들에게 '과일 대용'으로 어필한 것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했다.

 2007년 이후 매년 연평균 10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하고 적극적이고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100% 천연 과일 음료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kangs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