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태국 지진 푸켓공항 폐쇄…피해상황 無"

기사등록 2012/04/11 22:48:13 최종수정 2016/12/28 00:30:34
【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정부는 11일 인도네시아 북부 해상 강진 발생과 관련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상황은 없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쓰나미 경보로 현재 운항이 제한되고 있는 공항은 푸켓공항이며 이 공항에 운항 대기 중이거나, 푸켓으로 운항 중인 국적 항공기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11일 인천공항에서 푸켓으로 출발예정이었던 대한항공(승객 271명) 및 아시아나항공(승객 240명) 여객기 각 1편이 12일 지연 운항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금번 지진과 쓰나미 경보발령과 관련해 현지 상황과 항공기 운항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지시간 12일 10시로 예정된 푸켓공항의 운영 재개 시까지 국적 항공기의 운항을 잠정 중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s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