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메르센엔터테인먼트는 20일 “김정훈이 애니메이션 ‘바람의 하모니’ 각본을 직접 썼다. 모든 제작과정에 총감독으로 참여하게 된다. ‘바람의 하모니’는 전체 영상을 3D로 제작하며 30분물짜리 단편으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람의 하모니’는 한 남자가 자기가 사랑한 여자를 죽인 악당에게 복수하는 과정을 담는다. ‘로봇 알포’의 ‘툰집’이 제작하며 김정훈은 주제곡도 부른다.
김정훈은 “옛날부터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많았다. 이렇게 실제로 애니메이션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 열심히 만들어서 좋은 한국 3D애니메이션을 세계에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훈은 20일 팬들과 함께하는 생일파티에서 1분짜리 티저 영상과 주제곡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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