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하얏트서울, 51위…한국유일 세계 톱100 호텔

기사등록 2011/11/17 21:11:48 최종수정 2016/12/27 23:03:39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영국과 미국에서 발간되는 여행월간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가 삼성동의 럭셔리 부티크 호텔 파크 하얏트 서울을 2011년 세계 최고의 호텔 중 하나로 선정했다.

 이 잡지 11월호가 발표한 '2011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파크하얏트서울은 태국의 만다린 오리엔털 방콕, 미국 베벌리힐스의 더 페닌슐라 등과 함께 '세계 100대 최고 호텔'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 51위, 아시아 13위이며 국내 호텔로는 유일하다.

 약 2만8000명에 이르는 각국 콘데나스트트래블러 독자들을 대상으로 세계 최고의 호텔, 섬, 항공사, 도시, 크루즈 등을 조사한 결과, 파크하얏트서울은 100점 만점에 95.2점을 받았다.

 2005년 삼성역 사거리에 개관한 파크하얏트서울은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과 시설, 185개의 제한된 객실 수로 개별적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면 유리로 된 건물, 24층 최고층에 위치한 로비와 수영장, 높은 천장고와 넓은 사이즈의 객실 등 기존의 호텔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집은 디자인과 차별적인 서비스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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