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11일 0시 아이폰4S 개통 행사

기사등록 2011/11/09 09:36:31 최종수정 2016/12/27 23:00:57
【서울=뉴시스】정옥주 기자 = SK텔레콤이 오는 11일 0시 아이폰4S를 개통 행사를 연다.  SK텔레콤은 가장 먼저 아이폰4S를 제공하기 위해 이날 0시를 기해 을지로에 위치한 SK텔레콤 본사에서 아이폰 4S개통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론칭 행사는 10일 오후 10시부터 11일 새벽 1시까지 진행되며, 11일 0시 초청된 SK텔레콤 고객 100명은 아이폰4S를 개통한다. 다만 번호이동 고객의 경우 아이폰4S 수령만 가능하며 11일 매장 오픈 후 개통할 수 있다.  또 이날 참석한 고객 중 가장 먼저 인터넷으로 SK텔레콤 아이폰4S에 사전 가입한 1·2호 고객에겐 1년간 올인원 54 요금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4일 예약가입을 시작하면서 공식 온라인 판매 채널 T스마트샵(www.tsmartshop.co.kr)을 통해 예약 가입자 중 개통 행사에 참여할 고객을 신청 받았다. 이 중 100명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고객은 아이폰4S를 수령은 물론 동반자1인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힙합 뮤지션 부부 타이거JK와 윤미래가 공연하며 'http://www.facebook.com/sktworld'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 된다.  SK텔레콤은 "이번 0시 개통 행사는 아이폰4S를 원하는 고객에게 국내에서 가장 먼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존 관행을 뛰어넘어 발상의 전환을 이룬 사례"라며 "기존 아이폰 구매자들이 힘들게 밤새 줄 서 기다렸던 관행에서 벗어나 축제처럼 즐기면서 아이폰 개통을 기다릴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창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channa22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