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USA DOCTOR Q'에 따르면 '시니어샤워'는 미국 중년들이 노인냄새 제거와 피로회복의 기초인 숙면을 위해 전문클렌저를 사용해 매일 저녁 샤워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을 일컫는 신조어다.
'시니어클렌저'는 중년남자의 피부에 배출돼 노화냄새(노인냄새)를 풍기는 9-헥사데센산이라는 지방산이 산화, 분해돼 생성되는 노네날의 제거와 메마른 중년피부에 수분 공급력이 뛰어나다.
또 불면증 치료에 사용되는 양파에서 추출한 '황화알릴' 향을 배합해 샤워 후 숙면을 이룰 수 있어 피로회복과 노화체취 제거 기능이 탁월한 중년전문클렌저다.
과거에는 노인냄새를 없애기 위해 각종 '향수' 등을 사용했으나 향수는 일시적일 뿐 아니라 시간이 가면서 노화체취와 함께 역겨운 냄새가 가중됨을 경험한 미국 중년들은 피부를 통해 배출되는 노인냄새의 주범인 노네날을 제거하는 전문 클렌저에 열중이다.
이에 지난 4월 리서치 기관인 COMSCORE는 미국 40~60대 남녀 42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SENIORCLEAN BIO'를 사용하게 한 후 결과에 대한 평가를 조사했다.
그 결과 '노인냄새가 사라졌다' 89%, '숙면에 도움이 된다' 84.1%, '매우 편리하다' 96.9%. '잘 모르겠다' 2.9% 등의 의견을 보였다(복수응답).
'USA DOCTOR Q' 관계자는 "이제는 중ㆍ노년이 자신을 위해 돈을 투자하는 시대에 이르게 돼 미국 실버시장의 거대한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며 "시니어클렌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단독쇼핑몰(www.seniorclean.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밝혔다.
조진성기자 cjs@newsis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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