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신차발표를 통해 공개된 신차 말리부는 8세대 모델이다. 말리부는 1964년 처음 선보인 이래 850만대 이상 판매됐다.
쉐보레 말리부는 슈퍼카형 모델부터 경찰 순찰차, 컨버터블, 그리고 도심형 중형 세단까지 다양한 모델로 나온바 있다.
최초의 말리부는 쉐보레 셰빌(Chevelle) 중형차 라인의 최고급 모델로 소개됐으며, 높은 수준의 기본 사양으로 출시 첫 해에 총 20만대를 판매했다.
첫 해 말리부 라인업에는 V8 300마력의 말리부 SS쿠페와 컨버터블이 포함됐고, 그 다음 해에는 더욱 강력해진 350마력의 모델이 도입됐다.
쉐보레는 1973년부터 1977년까지 말리부 3세대를 출시했다. 3세대 말리부는 쿠페, 세단, 왜건 스타일로 제공됐고, 세계 3대 자동차 경주 대회인 '나스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1978년 출시된 4세대 말리부는 이전 모델 대비 날렵하면서도 현대적인 스타일과 특징을 갖췄다.
5세대 말리부는 150마력 4기통 엔진의 4도어 세단, 그리고 6기통 V6 155마력의 엔진을 장착했다. 5세대 말리부는 '모터 트렌드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2007년 출시된 7세대 2008년형 말리부는 쉐보레 차량 중 가장 많은 사양을 갖춘 차량 중 하나로, 2010년 약 20만대가 판대됐고 그 해 GM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로 기록됐다.
7세대 말리부는 2008년에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 '컨슈머 다이제스트 오토모티브'의 '가장 사고 싶은 차(Best Buy)'에 중형차로는 유일하게 2009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됐고, 최근 2년 연속 미국 고속도로보험협회(IIHS)에서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로 선정되는 등 총 40회 이상의 제품 관련 수상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되는 8세대 말리부는 쉐보레의 플래그십 차량으로 한국을 비롯, 중국, 유럽, 미국, 호주 등 총 6개 대륙의 100여개에 시장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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