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리스 라식·라섹수술로 부작용 비켜!

기사등록 2011/07/07 11:50:17 최종수정 2016/12/27 22:25:47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라식수술이 보편화된 시력교정술이라 하더라도 수술 전 병원 선택에 있어서는 신중함이 요구된다. 병원을 선택할 때에는 비용이 저렴한 곳을 찾는 것보단 풍부한 임상 경험과 수술 노하우가 있는 전문병원인지를 우선적으로 따져봐야 한다.  

 부작용에 대한 걱정과 부담감이 앞선다면, 라식보증서의 발급 유무도 확인해야 한다. 라식수술 보증서는 환자가 수술 전 보증서 발급신청을 하면 의료진으로부터 부작용 예방을 위한 각 조항을 법률로 보장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술 전 정밀한 안구 검사를 진행하는 지도 살펴봐야 한다. 환자의 안구상태를 꼼꼼하게 분석할 수록 부작용과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력교정술 전문병원에서는 각막의 두께, 동공 크기, 백내장, 녹내장, 야간 빛 번짐 등을 살피기 위해 50여 항목(I-Trace, Wave Scan, 각막CT, OCT 등)에 이르는 검사가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웨이브프론트 검사, 아벨리노 DNA검사로 안구의 세부적인 특성과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보유 여부를 판별한다.

 특히 아이 트레이스(I-Trace) 검사는 항공, 군사 분야에 적용되는 광학광선추적원리(Ray Tracing) 기반의 시기능 분석 장치로써, 근적외선 레이저빔을 통해 환자의 안구를 면밀히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시력 분석을 뛰어넘어 환자 입장에서 느끼는 시력의 질 또한 측정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시력교정술전문 강남아이언스안과(www.eyence.co.kr)의 좌운봉 박사는 “I-Trace 검사는 정확하고 객관적인 자료를 산출해서 수술 전, 후의 환자의 주관적 시력을 그래픽 데이타로 산출해내며 환자분들은 사전에 이를 확인하여 수술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술 전에는 어떤 시력교정수술을 선택할까 보다는 얼마나 정확하고 다양한 검사를 받을 수 있을까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면서 “안과마다 보유한 검사장비의 가지 수가 달라 정밀검사의 종류도 달라지는 만큼 라식수술 잘하는 곳을 찾기에 앞서 얼마나 정밀검사를 꼼꼼히 잘 하는 곳을 선택하느냐가 시력교정수술 성공의 관건”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강남아이언스안과는 최첨단 라식장비인 ‘아마리스 750-S 레이저’를 도입, 그동안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거론되었던 각막확장증과 부정난시를 해결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마리스수술은 기존의 라식·라섹수술에 쓰이던 엑시머 레이저에 비해 속도가 50% 이상 빠른 초고속 레이저가 탑재돼 있으며, 라식 수술 시 레이저 조사시간을 10초 이내로 단축시킨 수술이다.

 레이저 빔 사이즈는 0.54㎜의 가장 작은 사이즈로 빈틈없이 정밀한 레이저 조사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 시력교정 레이저보다 안구추적장치의 속도가 2배 이상 빨라 눈을 심하게 움직여도 수술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좌 박사는 “아마리스 750-S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시력교정술을 미뤄온 바쁜 직장인과 학생에게 적합하다”며 “회복기간 동안 느낄 불편함에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이들에게도 적합하고 수술 만족도 또한 높다”고 말했다.

 현재 4대 라식보증서(안전 수술 보증서, 목표 시력 보증서, 평생고객 만족 관리 보증서, 첨단 50항목 정밀 검사 결과보증서)를 발급하는 강남아이언스안과는 라식수술 사전검사는 월·화·금요일 오후9시까지, 수술은 금요일 오후9시까지 야간진료하고 있다. 

 yhy8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