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조치 불만'…부천시설공단 여직원 '자살'

기사등록 2011/06/26 12:51:58 최종수정 2016/12/27 22:22:26
【부천=뉴시스】정일형 기자 = 최근 인사조치로 불만을 제기했던 경기 부천 시설관리공단 여직원이 자신의 자택에서 숨진 것을 남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26일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공단 직원 A(30·여)씨는 지난 25일 새벽1시께 원미구 중흥마을 아파트 자신의 집 베란다에서 빨래줄로 목을 매 숨졌다.  A씨는 총무부 기획팀에서 근무해오다 지난달 27일 주차교통부 노외주차장 주차요금징수 업무부서로 발령 나자 노동부에 구제신청을 접수하는 등 인사 조치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숨진 A씨가 최근 공단의 인사조치에 항의해 노동부에 구제신청을 접수하고 동료직원과의 불화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로 우울증을 앓았다는 유족들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ji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