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의 매니지먼트사 싸이더스HQ는 29일 “두 사람이 헤어진지 얼마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혁 측은 “젊은 두 남녀가 자연스럽게 사귀다 최근 이별을 결정하고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2008년부터 연인 관계임을 밝혀온 이들은 스케줄이 바빠지면서 소원해졌다. 이수혁은 최근 영화 ‘이파네마 소년’ 개봉 뒤 홍보 일정 등을 소화했고, TV 드라마 ‘왓츠업’을 녹화 중이다. 김민희는 전주와 인천을 오가며 영화 ‘모비딕’을 촬영하고 있다.
앞서 김민희의 매니지먼트사 BH엔터테인먼트는 “11월 초 자연스럽게 이별해 좋은 친구 사이로 남게됐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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