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KIST 박세형 책임연구원 초청세미나

기사등록 2010/10/12 16:14:11 최종수정 2017/01/11 12:37:20
【진주=뉴시스】박종운 기자 = 경상대학교 대학원 2단계 BK21 '첨단기계항공고급인력양성사업단'(단장 배명환)은 12일 오전 공과대학 404동 302호실에서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박세형 공학박사를 초청, '햅틱(Haptic) 기술 응용'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사업단은 2006년부터 학계ㆍ연구소ㆍ기업체의 비중 높은 전문가를 초청,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날 열린 박세형 책임연구원의 초청 세미나도 이러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박세형 책임연구원은 "햅틱 기술은 3D 영상 안에 보이는 물체에 손을 대면 실제 촉감과 힘이 느껴지도록 하는 기술로 국내 KIST 지능인터랙션센터에서 의료시뮬레이션과 함께 연구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KIST에서 연구 중인 햅틱 다이얼(Haptic Dial), 햅틱 리모컨(Haptic Remocon), 의료 시뮬레이션 햅틱(Haptics for Medical Simulation)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 사업단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수행하는 2단계 두뇌한국21 사업 중에서 기계(응용과학) 분야에 2006년에 선정되어 7년간 첨단기계 및 항공 분야의 미래 유망기술 개발과 지역혁신을 선도할 국제적 수준의 고급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데 4차 연도 사업까지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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