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AP통신에 따르면, 비디오게임 개발업체 유비소프트가 올해 말 잭슨의 춤을 소재로 한 댄스·노래 게임을 선보인다. 역시 금년 내 출시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X박스360과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3용 동작인식 카메라시스템인 키넥트&무브를 사용하는 첫 게임 중 하나다.
유비소프트 마케팅 부사장 토니 키는 “게임의 목표는 유저가 잭슨처럼 춤을 추게 만드는 것”이라며 “유저가 스크린에 나타나는 대로 동작을 따라하면 게임이 그 움직임을 평가해 점수를 매긴다”고 설명했다.
이 게임은 잭슨의 미공개 녹음을 담은 새 앨범이 발표되는 11월께 등장한다. 잭슨의 히트곡인 ‘빌리 진’과 ‘비트 잇’ 등이 포함된다. 닌텐도 위와 닌텐도 DS, 휴대용 플레이스테이션 기기를 위한 버전도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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