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5월 2만2454대 판매…전년比 45.9%↑

기사등록 2010/06/01 13:50:31 최종수정 2017/01/11 11:56:58
【서울=뉴시스】정병준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5월 내수에서 1만3503대, 수출에서 8951대를 판매해 총 2만245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5월 판매실적은 전년 동월 (2009년 5월 1만5391대 판매)대비 45.9% 증가한 수치이며, 특히 수출에 있어서는 전년 동월 대비 133.3% 증가한 8951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또 치열한 중형차시장의 경쟁 속에 뉴 SM5의 실적은 전월대비(7474대) 내수는 2.9% 줄었지만, 수출에서 12.9% 신장돼 지난달 6196대 보다 늘어난 6684대 판매실적을 올렸다.

 한편 수출은 중동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SM5(기존 모델, 수출명 사프란)와 QM5(수출명 꼴레오스)의 선전과 뉴 SM3의 본격적인 수출 개시로 전년 동월(3836대)대비 133.3% 늘어난 8951대를 판매했다.

 그렉 필립스 르노삼성자동차 부사장은 "내수시장에서 뉴 SM5가 고객들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중형차 부문에서 확고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며 "이러한 판매실적 호조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또한 최고의 고객만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b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