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아침해놀이는 12일 “지난해 33회 상파울루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만장일치 대상 수상을 계기로 3월 브라질 현지 배급사인 피시스와 직접 계약을 체결했다”며 “7월께 브라질 전역에서 개봉된다. 또 미국과 일본, 홍콩, 대만에서도 판권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섹스 볼란티어’는 장애인들과 성매매 여성들의 인권을 다룬 영화다. 작년 브라질 상파울루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았고 캐나다 몬트리얼영화제와 전주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다. 올해는 휴스턴, 싱가포르, 릴월드, 부에노스 아이레스 독립국제영화제에 초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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