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 미 의회 통과

기사등록 2025/12/18 14:55:49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주한미군 규모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는 조항이 포함된 2026 회계연도 미국 국방수권법안(NDAA)이 미 상·하원을 모두 통과했다.

17일(현지 시간) 미 상원은 본회의를 열고 해당 법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찬성 77표, 반대 20표로 가결했다.

법안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거치면 공식 발효된다.

사진은 18일 경기 평택시 주한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 모습. 2025.12.18. jt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