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거래량 100만건 넘어서…월세 비중은 61.9%

기사등록 2025/08/17 11:57:46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올해 들어 월세 거래량이 지난달 이미 100만건을 넘어섰다.

오늘(17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전국적으로 확정일자를 받은 주택 임대차 계약 가운데 월세를 낀 계약은 105만6,898건으로 집계됐다.

또 올해 전국적으로 월세가 낀 계약 비중은 61.9%를 기록해 처음으로 60%대 진입했다. 서울 월세 비중은 역대 최고인 64.1%에 달하며 월세 시대가 가속화되고 있다.

사진은 17일 서울 시내 한 부동산에 게시된 월세 매물 정보. 2025.08.17. yesphot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