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지난달 김장 재료인 배추·무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50% 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통계청의 10월 소비자물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가격이 오른 농축산물은 배추(51.5%), 무(52.1%), 상추(49.3%), 호박(44.7%), 토마토(21.3%) 돼지고기(4.7%) 등이다. 채소류는 1년 전보다 15.6% 올라 2022년 10월(22.1%) 이후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날 오전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배추와 무가 진열돼 있다. 2024.11.05. km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