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턴으로 집 파손, 차에서 잠든 아이들

기사등록 2024/10/11 08:20:58

[팔메토=AP/뉴시스] 10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 팔메토에 허리케인 밀턴이 지나가면서 살고 있던 집 지붕이 날아간 후, 사보리아(4, 왼쪽)와 메시아(3) 남매가 자동차 뒷좌석에 잠들어 있다. 이들은 어머니, 조부모, 이모, 삼촌과 함께 살다가 밀턴이 접근하자 대피소에 머물렀으며 모두 집으로 돌아왔을 때 지붕 대부분이 사라지고 비에 젖은 가구와 소지품은 모두 파손돼 있었다. 2024.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