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늘어나는 수입 멸균우유

기사등록 2024/07/04 12:11:02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낙농가와 우유업계가 올해 우유 원유가격 협상에 돌입한 가운데 낙농가의 생산비 상승으로 올해도 가격 인상 요인이 생기면서 유통가가 비교적 저렴한 '수입 멸균우유' 취급을 늘리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원윳값은 리터당 최대 26원까지 올릴 수 있다. 우유 소비량이 줄어드는 상황에 원유 공급가는 오름세를 기록하며 비교적 저렴한 멸균우유 수입량은 증가하는 추세다. 4일 오전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 수입 멸균우유가 진열돼 있다. 2024.07.04. km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