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폴리스=AP/뉴시스] 22일(현지시간) 미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에 있는 미 해군사관학교에서 필라델피아의 짐 크로스 생도가 3시간 39초 만에 헌돈 기념탑에 정규생도 모자(Midshipman's Hat)를 올리고 동료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이 행사는 미 해사 신입생도들이 학년말이 되면 입교 당시 썼던 모자 '딕시컵'(Dixie Cup)을 탑 꼭대기에 올렸다가 2학년이 되면 정규생도 모자로 바꿔 올리는 연례행사로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취소됐었다. 기름이 발라진 높이 6.4m의 탑에 오르기 위해선 남녀 생도들의 협동심과 강한 체력이 요구된다. 2021.08.23.
미 해사생도, 3시간여 만에 탑에 모자 올리기 성공
기사등록 2021/08/23 09:30:59
[아나폴리스=AP/뉴시스] 22일(현지시간) 미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에 있는 미 해군사관학교에서 필라델피아의 짐 크로스 생도가 3시간 39초 만에 헌돈 기념탑에 정규생도 모자(Midshipman's Hat)를 올리고 동료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이 행사는 미 해사 신입생도들이 학년말이 되면 입교 당시 썼던 모자 '딕시컵'(Dixie Cup)을 탑 꼭대기에 올렸다가 2학년이 되면 정규생도 모자로 바꿔 올리는 연례행사로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취소됐었다. 기름이 발라진 높이 6.4m의 탑에 오르기 위해선 남녀 생도들의 협동심과 강한 체력이 요구된다. 2021.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