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유죄' 빌 코스비, 복역 2년 만에 석방

기사등록 2021/07/01 07:27:22


[해리스버그=AP/뉴시스]6월30일(현지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대법원이 코미디언 빌 코스비의 성폭력 유죄 선고를 기각하고 석방을 명령했다. 이번 법원의 결정은 코스비의 성폭력 혐의 자체를 기각한 것이 아니라, 코스비가 공정한 사법 절차를 누리지 못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2018년 4월 26일 빌 코스비가 펜실베이니아주 노리스타운의 법원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후 법원을 나서는 모습. 2021.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