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이어…" 伊 파올로 로시 타계…향년 64세

기사등록 2020/12/10 16:45:10

[로마=AP/뉴시스]이탈리아 축구 전설 파올로 로시가 10일(현지시간) 64세의 나이에 암으로 숨졌다. 로시는 1982년 스페인 월드컵 우승을 이끌며 이탈리아에 통산 3번째 월드컵을 안겼고 역대 월드컵 최초로 골든 부츠와 골든 볼을 동시에 수상하는 등 그해 세계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사진은 1982년 7월 8일 로시가 스페인 월드컵 폴란드와의 준결승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환호하는 모습. 2020.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