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분리 버스 보이콧 운동 60주년

기사등록 2015/12/02 13:51:43 최종수정 2016/12/30 10:50:47

【몽고메리=AP/뉴시스】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서 1일(현지시간) 시민들이 60년전 흑인민권운동의 시발점이 된 흑백분리 버스 보이콧 운동의 산실인 버스 좌석에 앉아 있다. 1955년 12월 1일 로자 파크스란 흑인 여성이 흑인 전용 버스 좌석에 앉기를 거부한 사건을 계기로 몽고메리에서는 381일동안 버스 거부 운동이 벌어졌고, 이것이 다시 전국적인 흑인 민권운동을 촉발했다. 버스는 몽고메리 로자파크스 박물관에 전시돼있다. 2015.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