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뮤지컬’ 뉴욕 오프브로드웨이 무대 처음 올린다

기사등록 2015/01/26 09:58:03 최종수정 2016/12/30 09:12:49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위안부’를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컴포트 우먼(COMFORT WOMEN: A New Musical)이 사상 처음 브로드웨이와 오프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려진다. 컴포트 우먼은 3월6일 브로드웨이 최고의 디너쇼 공연장 ‘휘프티훠 빌로우(54 Below)’에서 3·1절 기념 콘서트를 갖는데 이어 7월3일 오프브로드웨이 최대 극장 ‘세인트 클레멘츠(Theatre at St.Clements)’에서 역사적인 공연이 시작된다. 총연출 김현준(25)씨는 지난 2010년 뉴욕시티칼리지에 유학, 오프브로드웨이에서 경험을 쌓으며 3년여 준비 끝에 이번 작품을 올리게 됐다. 이 작품엔 일본계 배우 7명을 포함, 11개국 46명의 배우와 35명의 스탭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2015.01.25. <사진=김현준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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