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풍어제 열렸다…"안전·풍요 기원"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 '2025 평택 풍어제'가 지난 22일 평택시 현덕면 소재 권관항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평택문화원, 평택풍어제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평택시와 경기수협이 후원했다.


풍어제는 평택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과 풍어를 위해 바다의 수호신에게 어업인의 안전과 풍성한 수확을 기원하는 평택풍어제보존회의 전통 의식 재현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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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서부지역 주민들이 가요, 고고장구, 민요, 풍물놀이 등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볼거리가 제공했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평택 풍어제는 단순히 한 해의 풍어를 기원하는 행사가 아니라 수백 년의 역사를 이어온 평택 지역의 문화유산을 되살리는 의식으로 이 전통을 지켜가며 후손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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