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대서, 전북 5개 시군 폭염특보…오후 5~40㎜ 소나기

기사등록 2019/07/23 06:34:46

미세먼지 '좋음' 자외선 '매우 나쁨' 더위체감 '위험', 불쾌감 '매우 높음'

폭염특보 발효...휴대용 선풍기 든 시민 (사진=뉴시스 DB)
폭염특보 발효...휴대용 선풍기 든 시민 (사진=뉴시스 DB)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일년 중 가장 덥다는 절기 '대서(大暑)'인 23일 화요일 전북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소나기의 예상 강수량은 5~40㎜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 등이 요구된다.

아침 출근시간대 서해안과 일부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박무(엷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출 시각(전주 기준)은 오전 5시32분,

기온은 아침 최저 22~25도, 낮 최고 29~32도로 전날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폭염 주의보가 발효된 5개 시군(전주, 정읍, 익산, 임실, 완주)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또 밤사이(오후 6시~오전 9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기질 지수는 미세먼지 '좋음', 초미세먼지 '좋음', 황사 '좋음', 오존 '보통', 자외선 '매우 나쁨' 단계다.

전주를 중심으로 한낮 생활기상은 더위체감지수 '위험', 불쾌지수 '매우 높음', 식중독지수 '경고', 뇌졸중가능지수 '보통' 등이다.

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6시52분이고, 간조는 오후 1시28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24일 수요일은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예년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9~31도(예년 29~31도)가 예상된다.

25일 목요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새벽에 북부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전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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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대서, 전북 5개 시군 폭염특보…오후 5~40㎜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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