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3·1만세운동 발상지 양림동에 테마공원 조성

기사등록 2019/05/23 14:13:00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 남구는 양림동 3·1만세운동 발상지가 '자치구별 대표거리 조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주민들과 공동으로 테마공원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2019.05.23. (사진=광주 남구청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 남구는 양림동 3·1만세운동 발상지가 '자치구별 대표거리 조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주민들과 공동으로 테마공원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2019.05.23. (사진=광주 남구청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3·1만세운동 발상지 양림동에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남구는 양림동 3·1만세운동 발상지가 '자치구별 대표거리 조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주민들과 공동으로 테마공원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양림 휴먼시아 2단지 어린이놀이터 조경 부지에 조성된 테마공간은 100년 전 광주지역의 3·1운동을 최초 모의했던 남궁혁 선생의 가옥터가 있던 곳이다.

남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민족대표 33인의 이름이 새겨진 묵비석을 정비하고 발상지로 이어지는 오솔길 주변에 꽃잔디와 함께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곳곳에 식재했다.

또 만세운동을 상징하는 태극기 바람개비를 모아 '기억의 언덕'을 조성했다.

남구 관계자는 "양림동 3·1만세운동 발상지 재정비를 통해 이곳이 남구의 대표 명소이자 광주의 자랑거리로도 손색이 없도록 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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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3·1만세운동 발상지 양림동에 테마공원 조성

기사등록 2019/05/23 14:13: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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