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중국 길림성, 상호 ‘우호의 숲’ 조성

기사등록 2019/05/23 14:20:16

사진은 강원도 관계자들은 지난 21일 중국 길림성 임업과학연구원을 방문해 산림․임업분야 기술교류 협약체결하고 상호 ‘우호의 숲’을 조성키로 약속했다)
사진은 강원도 관계자들은 지난 21일 중국 길림성 임업과학연구원을 방문해 산림․임업분야 기술교류 협약체결하고 상호 ‘우호의 숲’을 조성키로 약속했다)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도와 중국 지린성(吉林省)이 산림분야 기술협력을 위해 상호  ‘우호의 숲’을 조성키로 했다.

23일 강원도에 따르면 장경수 산림소득과장 등 교류단 4명은 지난 21일 중국 지린성 임업과학연구원을 방문해 산림․임업분야 기술교류 협약체결하고 상호 ‘우호의 숲’을 조성키로 약속했다.

‘우호의 숲’은 춘천과 지린성 이통현 이단진 내에 조성될 예정이며 강원도 ‘우호의 숲’은 춘천시 신북읍 산림과학연구원 시험림에 2022년까지 국비와 도비 등 30억원을 들여 ‘우호의 숲’을 조성하게 된다.

이와 함께 복령, 덩이버섯 재배기술 공동연구와 희귀 수종 보육기술 협력, 임산물 경제 개발과 활용, 산림 유해 생물 방제 기술을 공유키로  공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지린성 임업초원국 교류단이 도를 방문하였을 당시 협의한 내용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중국과의 산림분야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경수 산림소득과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해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임업인들의 소득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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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중국 길림성, 상호 ‘우호의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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