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정원도시 조성 전담 추진위 구성·운영

기사등록 2019/03/26 14:06:29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천만그루 정원도시' 조성을 주도할 위원회를 구성했다.
 
26일 전주시는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천만그루 정원도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의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승수 시장과 박병술 시의회 의장, 조경 전문가, 환경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추진위는 이날 발대식에서 앞으로 천만그루 정원도시 조성과정의 지향점을 밝히는 ‘정원도시 선언’을 했다.
 
이들은 사업의 지향점으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조화로운 정원도시 ▲생명의 다양성을 품어 안는 생태적인 정원도시 ▲꽃과 나무와 숲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정원도시 ▲나무가 바람이 되고 그늘이 되어 우리의 삶을 어루만져주는 따뜻한 정원도시 등을 내세웠다.
 
이와 관련, 추진위는 전문가와 시민단체, 시의원, 언론, 문화·복지·도시재생, 기업 및 자생단체 등 81명의 위원으로 꾸려졌다.

추진위는 운영을 총괄하는 운영위원회와 정책위원회, 시민소통위원회, 자생단체위원회 등 4개 분과로 나눠 활동한다.
 
정책위원회는 천만그루 정원도시 사업관련, 행정에서 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정책제안 및 자문, 연구·조사 등을 수행한다.
 
시민소통위원회와 자생단체위원회는 시민참여사업 발굴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시민헌수운동 전개 등의 역할을 맡는다.
 
김승수 시장은 “천만그루 정원도시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고,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시민과 아이들이 맑은 공기 속에서 맘껏 숨쉴 수 있도록 도시 전체를 아름다운 정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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