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형 내일채움공제 지원 대상 100명 모집

기사등록 2019/03/26 06:48:27

중기 핵심인력 장기재직 유도 목적 매월 10만 원 지원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26일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 재직을 유도해 경쟁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2019년 울산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대상 근로자를 28일부터 100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입 대상자는 중소기업 핵심인력으로 직무기여도가 높아 해당 중소기업 대표자가 장기 재직이 필요하다고 지정하는 근로자이다.

이 사업은 핵심인력이 10만 원을 부담하면 기업이 부담금 24만 원을 더해 매월 34만 원을 5년간 납입한다. 가입기간 5년 중 2년 동안 기업부담금 24만 원 가운데 10만 원을 시에서 지원하는 방식이다.

핵심인력은 5년 동안 600만 원을 납입하면 복리 이자를 더해 2000만 원 이상 목돈을 모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울산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은 가입조건을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뿐만 아니라 상시 근로자 수 5인 미만이라도 벤처기업, 청년 창업기업에도 기회를 준다.

공제가입 인원도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20% 이내와 기업당 최대 3인까지만 가능하던 것을 올해부터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와 상관없이 기업당 최대 5인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참여 희망 기업은 참여신청서, 공제 계약 청약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T.703-1137, 울산 남구 삼산로 274 W-center 14층)로 접수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61개사 핵심인력 100명을 모집해 공제금 4990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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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형 내일채움공제 지원 대상 1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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