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핵심인력 장기재직 유도 목적 매월 10만 원 지원
가입 대상자는 중소기업 핵심인력으로 직무기여도가 높아 해당 중소기업 대표자가 장기 재직이 필요하다고 지정하는 근로자이다.
이 사업은 핵심인력이 10만 원을 부담하면 기업이 부담금 24만 원을 더해 매월 34만 원을 5년간 납입한다. 가입기간 5년 중 2년 동안 기업부담금 24만 원 가운데 10만 원을 시에서 지원하는 방식이다.
핵심인력은 5년 동안 600만 원을 납입하면 복리 이자를 더해 2000만 원 이상 목돈을 모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울산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은 가입조건을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뿐만 아니라 상시 근로자 수 5인 미만이라도 벤처기업, 청년 창업기업에도 기회를 준다.
공제가입 인원도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20% 이내와 기업당 최대 3인까지만 가능하던 것을 올해부터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와 상관없이 기업당 최대 5인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참여 희망 기업은 참여신청서, 공제 계약 청약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T.703-1137, 울산 남구 삼산로 274 W-center 14층)로 접수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61개사 핵심인력 100명을 모집해 공제금 4990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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