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파워레인져', 북미 흥행…4월20일 국내 개봉

기사등록 2017/03/27 10:55:00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히어로물로 다시 태어난 '파워레인져스:더 비기닝'(원제:Power Rangers)(감독 딘 이스라엘리트)이 개봉 첫 주 북미에서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27일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파워레인져스:더 비기닝'(이하 '파워레인져스')는 24~26일 3693개관에서 405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미녀와 야수'(8800만 달러)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영화는 1975년 일본에서 방송된 '비밀전대 고레인저'를 미국에서 리메이크한 어린이 TV 시리즈 '파워레인져'를 히어로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정체불명의 우주선을 발견한 뒤 알 수 없는 강력한 힘을 얻게 된 이들이 세상을 파멸하려는 절대 악에 맞서 파워레인져로 태어나는 과정을 그린다.

 데이커 몽고메리·나오미 스콧·R J 사일러·베키 지·루디 린 등이 출연했고, '백 투 비기닝' 등을 만든 딘 이스라엘리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는 국내에서 4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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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파워레인져', 북미 흥행…4월20일 국내 개봉

기사등록 2017/03/27 10:55: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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