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329명 청년교육단원 격려…"예술은 세상 뒤흔들 힘 가졌다"

기사등록 2024/04/25 10:36:03

최종수정 2024/04/25 14:53:42

국립단체 청년 교육단원 통합 발대식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단체 청년 교육단원 통합 발대식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5일 국립단체 청년 교육단원 발대식에 참석, 청년 예술가들을 격려했다.

유 장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 국립오페라단·발레단·합창단·심포니오케스트라·현대무용단·극단, 서울예술단 청년 교육단원 통합 발대식에 참석, 선발된 329명의 단원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 장관은 "예술인이야말로 '인간다움'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는 사람들"이라며 "예술은 관객 한 사람의 마음을, 나아가 세상을 뒤흔들 힘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교육단원 여러분이 더욱 많은 무대에서, 더 많은 사람에게 예술이 가진 힘을 나눌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립단체 청년 교육단원 육성 사업은 상대적으로 실무 경력을 쌓기 어려운 청년예술인들에게 국립단체의 무대 경험을 제공, 차세대 K-컬처 주자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국립단체들은 지난 2월22일부터 3월15일까지 통합공모를, 3월25일부터 4월6일까지 통합심사를 거쳐 청년예술인 239명을 선발했다. 이미 선발을 완료한 90명을 포함한 청년 교육단원 329명은 '통합선발 1기'로 국립단체에서 최고의 실무 교육을 받고, 꿈의 무대에 참여할 기회도 얻게 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대진 총장과 서울시극단 고선웅 단장,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김용걸 교수, 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원 송혜진 교수 등도 이날 발대식에 함께 했다. 청년 예술인들을 격려하고 궁금한 점을 묻는 '선배와의 대화'도 이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유인촌, 329명 청년교육단원 격려…"예술은 세상 뒤흔들 힘 가졌다"

기사등록 2024/04/25 10:36:03 최초수정 2024/04/25 14:53:42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