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위화감 느낄까 봐"…임영웅, 광고 계약하며 제시한 조건

기사등록 2024/04/25 07:58:16

최종수정 2024/04/25 09:26:45

[서울=뉴시스] 임영웅. (사진 = 물고기뮤직 제공) 2024.04.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임영웅. (사진 = 물고기뮤직 제공) 2024.04.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가수 임영웅은 팬 사랑도 영웅급이다.

임영웅이 건강기능식품 정관장 모델 계약을 체결하며 내건 조건이 공개됐다. 임영웅의 팬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24일 "눈물이 핑 도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글을 올렸다.

"정관장 매장 사장님이 '우리 입장에서는 10만원 대 이상' 이렇게 가격 상한선을 정해 놓고 굿즈를 주면 매상에 도움이 된다. 그런데 본사에서 가격에 상관없이 누구나 다 굿즈를 주라고 하더라"며 "임영웅이 계약 체결할 때 그런 조건을 내걸었다고 하더라. 혹시나 팬들이 위화감 느낄까 봐"라고 했다.

네티즌은 정관장 제품과 함께 임영웅 친필 메시지가 담긴 브로마이드, 포토카드 사진을 올려 인증했다.

KGC 인삼공사는 지난 18일 임영웅을 정관장 신규 모델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임영웅의 철저한 자기관리와 팬을 대하는 진심 어린 태도가 정관장이 쌓아 올린 신뢰의 가치와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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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위화감 느낄까 봐"…임영웅, 광고 계약하며 제시한 조건

기사등록 2024/04/25 07:58:16 최초수정 2024/04/25 09: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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